에듀테인먼트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가 VR/AR 플랫폼 기업 ‘트라이콤텍’과 실감형 콘텐츠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라이콤텍의 체험형 VR 플랫폼에 플레이큐리오의 큐리오 사파리 콘텐츠를 연계할 계획이며, 출시된 콘텐츠는 박물관, AR/VR 체험시설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공동으로 개발하는 상품에 대한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큐리오는 EBS ‘레벨업 명탐정 피트 시즌3’와 같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회사로 언어·자연관찰·수학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리오 AR플레이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트라이콤텍은 지난 2018년부터 세계 VR/AR협회 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5G 이동통신과 공간 기반의 실감형 XR 체험 솔루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상준 플레이큐리오 대표는 “플레이큐리오의 콘텐츠와 트라이콤텍의 VR을 구동 환경, 플랫폼 개발 기술이 만난다면 기존의 AR콘텐츠 대비 실감도를 높인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라며 “콘텐츠 사용자의 참여도를 높여 기존 교육보다 학습효과가 향상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