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 뉴스

착한 디지털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다, 플레이큐리오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을 넘어, 학습 과정에서의 ‘경험’과 ‘몰입’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요즘,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가 더욱 흐려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들이기에,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


주식회사 플레이큐리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XR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어린이 방송과 교육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플레이큐리오를 설립한 이상준 대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습’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전개했다. 실물 교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제품부터 자체 IP와 전시·체험형 콘텐츠까지 영역을 넓혀 교육과 놀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는 이제 플레이큐리오만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콘텐츠가 화면을 넘어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는 방향 속에서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플레이큐리오 이상준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플레이큐리오는 XR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님께서 PD 출신이라 들었다

대표(이상준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기 전 어린이 방송을 만드는 PD로 근무했다. 그러다 교육용 콘텐츠 회사로 이직했고, DVD 교육 콘텐츠를 만들던 중 스마트폰 및 앱 기반 교육으로 시장 상황이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또 여기저기서 많은 콘텐츠가 생겨났지만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는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싶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부모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고 교육 콘텐츠를 만들면서 웅진, 교원, 대교 등과 같은 회사들과 작업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플레이큐리오의 성장과정은

사업의 시작은 교육 제품 제작이었다. 아이들은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부모는 실물 교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합친 모델을 만들었다. 제품은 실물 카드 형태로 판매하고, 앱을 다운받아 카드를 스캔하면 3D 팝업이나 게임, 콘텐츠가 나오는 구조이다. 글로벌 진출을 고려해 8개 국어가 지원되는 버전으로 개발했다.


현재는 사업을 좀 더 확장시켜 3가지 축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큐리오 AR 플레이 시리즈’이다. 실물 카드라 책과 같은 교구와 AR 기술을 결합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비교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이다. 단순히 보는 콘텐츠가 아니라 참여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명탐정 피트’를 중심으로 한 IP 비즈니스이다. 명탐정 피트는 EBS와 공동 제작한 실사 다큐 및 애니메이션 결합 콘텐츠로 현재 시즌4까지 제작됐다.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출판, 뮤지컬, 전시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하나의 IP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세 번째는 위의 두 가지 영역, 제품과 IP를 융합한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사업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이슈는

자사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 아니라, 기술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기업이다. 요즘에는 출판사들도 디지털 전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형 출판사들은 전통이 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대응은 다소 느린 편이다. 이런 기업들에게 자사는 기술을 제공하고 콘텐츠 개발을 돕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최대 출판사인 코단샤와 협업 계약을 맺고 일본의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AR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신뢰도가 크게 올라갔고, 다른 국가와의 협업 기회도 생겼다. 현재 일본 외에도 이탈리아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도 참가해 여러 글로벌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려 한다. ‘명탐정 피트’도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넘어 출판, 전시, 라이선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IP를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